살려줘요

자잘한 하루 2009. 8. 16. 19:57

마감이 쓰러지지 않아요.
바쁜 일은 어느 정도 해결해 놓고 마감 중입니다. 그런데 정말 이런 걸로 책 내도 되나 몰라요. 이건 뭐 내용이 있나 의미가 있나 이것이야 말로 야오인데.
록온 스트라토스들을 파 보자는 원래 취지는 어디로 가고 그냥 자판만 두드리고 있습니다.(눈물)

그나마 40페이지 넘어가는 분량이 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그거 안 되면 짤 없이 중철본. 이젠 질도 양도 다 포기했습니다. 그저 원고 끝나기만을 기다릴 뿐. 사실 좀 잘 써 보려고 했는데, 저는 원고를 좋아하는데 원고가 절 좋아하지 않네요. 아니 사실은 저도 원고랑 사이가 그다지 좋지는......
그, 그래도 건담시집은 축전 통권 포함 62쪽 나왔습니다. 시집이라 그렇긴 해요. (눈물)

아무튼 이제 라일이 나오는 단편 하나만 쓰면 완성입니다! 표지도 다 됐고요. 얼른 다 해서 원고 넘기고 다음주부터는 시험 준비를 좀 해야 쓰겠어요.

아 그러고보니까 건담시집 축전 달라고 떼써놓고 죄송해서 못 받았다; ㅇ님 고의가 아니에요 정신이 없고 또 죄송해서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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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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