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 봐야 아밍 손바닥
남국소년 파푸와 군
유안.
2006. 4. 21. 18:19
.......56화까지 봐 버렸습니다. 이건 봐 버렸다고밖에 말 할 수 없어요.
뭐라 말할 수 없는 기분이에요. 중요한 대사는 다 아는데도 한 장면 한 장면이 어찌나 무서운지, 별 것 아닌 것 같은데 왜 그렇게 사람 속을 뒤흔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뒤통수를 세게 맞은 기분이라. 아마 한 석 달 간은 머릿속이 파푸와로 꽉 차서 제정신이 아니겠지요.
당분간 저를 찾지 말아주세요. 이 기분에서 벗어나야 뭘 하든 할 것 같습니다.
옛말에 이이제이라 했는데 피마새라도 읽을까봐요. 팜시리즈는 어떨지......
뭐라 말할 수 없는 기분이에요. 중요한 대사는 다 아는데도 한 장면 한 장면이 어찌나 무서운지, 별 것 아닌 것 같은데 왜 그렇게 사람 속을 뒤흔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뒤통수를 세게 맞은 기분이라. 아마 한 석 달 간은 머릿속이 파푸와로 꽉 차서 제정신이 아니겠지요.
당분간 저를 찾지 말아주세요. 이 기분에서 벗어나야 뭘 하든 할 것 같습니다.
옛말에 이이제이라 했는데 피마새라도 읽을까봐요. 팜시리즈는 어떨지......
by 유안 | 2004-12-31 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