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은 취미/정리 좀 하고 살아

2006년 정리 2-동인녀인생 결산

유안. 2006. 12. 30. 18:53
버닝이 일상을 침해할 만큼 잘 타면서 몇 년을 보냈다. 이제 민간인의 눈으로 세상을 보기는 글렀다 싶을 만큼. 그래서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정리해 보고 싶었다.

2001년 : 슬레이어즈
2002년 : 반지의 제왕, 미라쥬
2003년 : 이노우에 카즈히코(인지 타치바나노 토모마사인지)
2004년 : 강철의 연금술사
2005년 : 파푸와
2006년 : 엘리자베트, 올렉 빈닉

1년에 하나씩만 버닝한 것도 아니고, 한 해 버닝했다고 그 다음에 버린 것도 아니지만 아무튼 한 해에 한 작품(혹은 그 이상)을 키워드로 골라봤다. 저렇게 6년을 살았다.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을 아주 제대로 달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