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잘한 하루
울고 싶다
유안.
2008. 6. 27. 13:27
난 그래도 지금까지 JCD 세 집단(언론이라고 부르기도 싫다.)이 자기 밥그릇 챙기기 바쁜 더러운 어른은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른도 아니고 그냥 자기 밥그릇 챙기기 바쁜 어린애였나봐.
오늘자 헤드라인 : 청와대만 보호하냐.
너네 보호 안 해줘서 짜증났었어? 그래서 그렇게 떼를 쓰니? 올린 기사 내용 중엔 좀 ...한 부분도 있었다는 건 인정하는데 너네가 한 짓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없으면서 어쩌면 그렇게 대놓고 우리 신문사들 핍박한다고 징징거릴 수가 있어. 마치 왜 우리 권익은 보호 안 해 주냐는 소리 같아서 솔직히 되게 웃겼다.
그런 기사가 한 면 가득 적혀있었다. 이 정부는 왜 이리 무능해서 청와대만 지키면 다라고 생각하냐고. 그리고 어김없이 나오는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짜증섞인 목소리. 짜증나는 사람들이 왜 촛불에 그렇게 관심을 보인다고 생각하나.
그래, 솔직히 과격하게 한 것 같더라. 그런데 그런다고 어쩜 신문 1, 2면을 자신들이 입은 피해에 대해, 내가 지금까지 너네가 시위에 대해 다룬 어떤 기사보다 자세하게 적을 수 있는 거니.
촛불시위가 변질되고 있다? 처음부터 좋게 본 적도 없잖아. 이제 와서 사람들 반응 보면서 말 바꾸는 건 뭐고. 하긴 언론을 호도하기 위해 변질된다는 것 만큼 좋은 게 또 없지.
이 정부가 무능하다는 점은 물론, 동의한다. 너희와 관점은 다르지만 정말로 쟤들 무능해. 어쩜 저렇게 자기 편을 잃고 고립될 수 있어?
응, 내가 문맥을 파악 못 해 잘못 읽은 거겠지? 내가 너희에게 사과할 수 있도록 해 주지 않을래?
오늘자 헤드라인 : 청와대만 보호하냐.
너네 보호 안 해줘서 짜증났었어? 그래서 그렇게 떼를 쓰니? 올린 기사 내용 중엔 좀 ...한 부분도 있었다는 건 인정하는데 너네가 한 짓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없으면서 어쩌면 그렇게 대놓고 우리 신문사들 핍박한다고 징징거릴 수가 있어. 마치 왜 우리 권익은 보호 안 해 주냐는 소리 같아서 솔직히 되게 웃겼다.
그런 기사가 한 면 가득 적혀있었다. 이 정부는 왜 이리 무능해서 청와대만 지키면 다라고 생각하냐고. 그리고 어김없이 나오는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짜증섞인 목소리. 짜증나는 사람들이 왜 촛불에 그렇게 관심을 보인다고 생각하나.
그래, 솔직히 과격하게 한 것 같더라. 그런데 그런다고 어쩜 신문 1, 2면을 자신들이 입은 피해에 대해, 내가 지금까지 너네가 시위에 대해 다룬 어떤 기사보다 자세하게 적을 수 있는 거니.
촛불시위가 변질되고 있다? 처음부터 좋게 본 적도 없잖아. 이제 와서 사람들 반응 보면서 말 바꾸는 건 뭐고. 하긴 언론을 호도하기 위해 변질된다는 것 만큼 좋은 게 또 없지.
이 정부가 무능하다는 점은 물론, 동의한다. 너희와 관점은 다르지만 정말로 쟤들 무능해. 어쩜 저렇게 자기 편을 잃고 고립될 수 있어?
응, 내가 문맥을 파악 못 해 잘못 읽은 거겠지? 내가 너희에게 사과할 수 있도록 해 주지 않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