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잘한 하루
10월 29일
유안.
2006. 10. 30. 01:22
1. '올렉 발장분이 공급이 안 되면 난 남은 가을, 겨울 내내 면벽하고 공부할테다. 2007년 3월에 엘리자베트 보러 갈 때까지.
저게 8월 27일에 한 말이고, 딱 두 달 후에 올렉발장분이 공급이 되었다. 이제 면벽하고 공부 안 해도 된다. 어차피 시험도 물 건너 갔거든. (...) 올해가 어땠다는 건 올해가 다 지나가고 난 다음에 이야기하는 게 맞지만, 내가 좀 정신이 없다 올해.
일단 JLPT 3급 보고, 독일어 공부 하고, (그래도 듣다가 내가 코제트의 아빠가 되어주겠다는 대사 알아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그리고 영어 공부 좀 하고. 외국어 공부의 왕도는 버닝이니 영어권작품에 버닝해 볼까, 마침 레미즈가 있구나?
내년 3월부터 일본에서 엘리자베트 공연을 한다니 그거나 한 번 보러 갈까, 표 값이 세긴 한데 한 번 보러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하면서 티켓 값이랑 해서 여비 계산하고 있다. 그런데 엘리자베트도 엘리자베트지만 레미즈도 꼭 한 번 보고 싶다. 내가 전에 모 님들 버닝할 때 같이 버닝했으면 지금 심란하지는 않을 것 같다.
아니 그 때 저거 버닝했으면 파푸와 버닝은 못 했겠지만. (나도 원샷원킬. 여자의 마음이 아무리 복잡해도 애정은 일편단심이다, 그 순간에는.) 아무튼 코제트랑 장발장 합창하는 걸로 핸드폰 벨소리 만들면 듣기 좋을 것 같다. 저건 천사다. 올레기엘 대천사님이라고 아주 사람 혼을 빼 가는데;
저거 막공 이틀 후 부터 죽음이 되었다 이거지, 에라이 이 괴물아.
2. 나는 자료를 잘 저장하는 편이 아니다. 보고 감격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저장을 잘 잊거든......그런데 이제부터는 유튜브에 있는 것들 저장해 놓아야겠다. 에센 공연 어떡하냐;
3. 보고 싶은 것들 목록.
엘리자베트, 레미즈, 지저스크라이스트슈퍼스타, 지하철1호선, 잘자요엄마(전에 공연했을텐데; 다시 안 하려나), 워킹맨, 남국소년파푸와, 천하장사마돈나, 물랑루즈, V for vandetta
슈투트가르트는 제발 각성 좀 하고 DVD를 뱉던가 음반을 뱉던가, 아니 둘 다 해도 괜찮다.
저게 8월 27일에 한 말이고, 딱 두 달 후에 올렉발장분이 공급이 되었다. 이제 면벽하고 공부 안 해도 된다. 어차피 시험도 물 건너 갔거든. (...) 올해가 어땠다는 건 올해가 다 지나가고 난 다음에 이야기하는 게 맞지만, 내가 좀 정신이 없다 올해.
일단 JLPT 3급 보고, 독일어 공부 하고, (그래도 듣다가 내가 코제트의 아빠가 되어주겠다는 대사 알아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그리고 영어 공부 좀 하고. 외국어 공부의 왕도는 버닝이니 영어권작품에 버닝해 볼까, 마침 레미즈가 있구나?
내년 3월부터 일본에서 엘리자베트 공연을 한다니 그거나 한 번 보러 갈까, 표 값이 세긴 한데 한 번 보러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하면서 티켓 값이랑 해서 여비 계산하고 있다. 그런데 엘리자베트도 엘리자베트지만 레미즈도 꼭 한 번 보고 싶다. 내가 전에 모 님들 버닝할 때 같이 버닝했으면 지금 심란하지는 않을 것 같다.
아니 그 때 저거 버닝했으면 파푸와 버닝은 못 했겠지만. (나도 원샷원킬. 여자의 마음이 아무리 복잡해도 애정은 일편단심이다, 그 순간에는.) 아무튼 코제트랑 장발장 합창하는 걸로 핸드폰 벨소리 만들면 듣기 좋을 것 같다. 저건 천사다. 올레기엘 대천사님이라고 아주 사람 혼을 빼 가는데;
저거 막공 이틀 후 부터 죽음이 되었다 이거지, 에라이 이 괴물아.
2. 나는 자료를 잘 저장하는 편이 아니다. 보고 감격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저장을 잘 잊거든......그런데 이제부터는 유튜브에 있는 것들 저장해 놓아야겠다. 에센 공연 어떡하냐;
3. 보고 싶은 것들 목록.
엘리자베트, 레미즈, 지저스크라이스트슈퍼스타, 지하철1호선, 잘자요엄마(전에 공연했을텐데; 다시 안 하려나), 워킹맨, 남국소년파푸와, 천하장사마돈나, 물랑루즈, V for vandetta
슈투트가르트는 제발 각성 좀 하고 DVD를 뱉던가 음반을 뱉던가, 아니 둘 다 해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