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잡담

1. 은혼을 보다 깨달은 것

과거와 현재의 갭이 너무나 엄청난 남자. 현재는 돈도 없고 생활대책도 안 서는 팔자. 과거의 자신과는 소원하게 살다가도 어느 순간 그 때의 자신을 내비칠 때가 있다.
그 남자한테 뭔가 배우기로 작정한 별 특징도 없고 뚜렷한 뭔가도 없는 어린 남자아이.
남자의 뭐가 좋았는지 그 남자를 따라다니는, 사람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될 상식이 조금 부족한, 대단한 파괴력을 지닌 여자애.

이 패턴을 어디서 보았는지 기억났습니다.

오펜입니다. 왜 항상 낚이는 패턴이 있는 거죠? 패턴이 있으면 도망을 가야지 왜 낚이냐고요 낚이길!

1-1. 내친 김에 윈디 언니와 생각해 보았습니다.
곤도 국장 사루아, 오타에 메첸, 즈라 레티샤, 다카스기 코르곤.

은혼 월드에 아자리 같은 여자가 있을 리 없지만 (긴토키가 뭔가에 집착하는 게 상상이 안 간다니까요.) 있었다간 은혼 월드는 망했을 거예요. 차일드맨도 없어서 천만다행이지 뭡니까.
.......아, 여신이 없는 게 제일 다행이지 참.

2. ......코믹에 닥터후 동인지 있었다더라 OTL OTL
문학사 동인지랑 결국 못 구했네. 이 두 개 파는 사이트 아는 분 덧글 좀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