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잘한 하루
8월 잡담
유안.
2007. 8. 26. 22:51
1. 모처의 깜찍하고 귀여우면서 사람 속 철렁하게 만드는 데 뭐 있는 연금술사 H군.
저 녀석이 D 모 군과 사귄다고 D 모 군이 선배 모에를 외치며 온 로**을 떠들썩하게 만들 때 내가 느낀 위화감은 그거였다. 저 놈이 제대로 연애할 수 있을까, 하는 거, 그거.
사랑스런 하**는 박애주의자라 세상 모든 걸 다 사랑하거든. 그래서 특별히 뭐 하나를 좋아할 일은 없을 줄 알았다. 그래 나중에 저 소년이 전에 마*한테 고백한 로그를 보고 뒤집어졌지. 박애주의자에게도 봄은 오는 거냐? 그런데 박애주의자라 악마도 좋아하냐? 너 온 세상을 다 좋아하는 놈이잖아아아!! 라고.
저 아이는 계속 자신이 타인을 사랑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고민하는 게 마음에 든다. 애들은 저렇게 커야 된다. 그래서 D 모 군이 사소한 거에 얼굴 달아오르고, H 모 군이 사소한 거에 평정을 잃는 꼴이 마음에 든다는 거지. 결국 D 모 군은 제법 컸다. 증거로 외양이 꽤나 근사하게 변하지 않았나.
그래서 뭔 말이 하고 싶은 건가 하면, 저 *르*가 달* 보면서 배가 아프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굉장히 좋아한다. 박애주의자께서 인생원칙을 제 손으로 부수고 무려 한 명이랑 연애를 하시겠다는데 안 아프면 그게 이상하지. 많이 아프고 많이 고뇌해라, **사.
실은 그래서 헤**이 로**트 버리고 로***우 왔을 때 엄청 기뻤다. 그래 저번에 *고가 그렇게 들쑤셔 놨는데 안 삐딱해지면 네가 자아찾기 3급 *르*이 아니지. 거기 가서도 계속 고뇌하세요~ 라고. 악당이 못 되니까 고뇌하는 거지 뭐. 그래서 쟤가 귀여운 거 아니겠냐고. 친구랑 싸우고 옛 동료랑 싸우면서 고뇌 많이 해, **만~.
아. 저 비툴 로그는 하나도 없다. 보면서 계속 발리기는 싫어서. 그런데 차라리 로그를 저장할 걸 그랬다. 그냥 발리고 말게. (사실은 저 발린다는 말 별로 안 좋아하는데 다른 어휘를 못 찾겠다.)
2. 나는 엔터가 많은 글을 싫어한다. 무릇 한 문단 안에서 유기적인 내용이 갖춰지지 않은 글은 글로 실격인 관계로. 구어체로 글쓰기? 그게 무슨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이라고 난리람. 진작에 숱한 문인들이 해 왔던 일을. 연암 형님 좀 봐라. 구어체로도 논리적인 문장을 쓸 수 있으면 그렇게 써도 좋겠지만. 나를 비롯한 대다수의 사람들. 그게 됩디까? 된다고 착각하지 말고 말 좀 해 보시죠.
그런데 내 글에 엔터가 제일 많아. 아 짜증나라.
3. 주말동안 뭐 했다고 벌써 월요일이야. 미치겠네.
4. 나는 일이 하기 싫은 게 아니고 세상 만사가 다 귀찮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주제에 남이 만든 창작물은 또 재밌어요. 그냥 보는 게 좋다니 뭐 이런 게으른 게 다 있지?
5. ......그러니까 올렉 씨가 빨리 작품을 하나 잡으셔야 한다. 그래야 독일여행 갈 목표라도 세우고 돈이라도 모으지.
저 녀석이 D 모 군과 사귄다고 D 모 군이 선배 모에를 외치며 온 로**을 떠들썩하게 만들 때 내가 느낀 위화감은 그거였다. 저 놈이 제대로 연애할 수 있을까, 하는 거, 그거.
사랑스런 하**는 박애주의자라 세상 모든 걸 다 사랑하거든. 그래서 특별히 뭐 하나를 좋아할 일은 없을 줄 알았다. 그래 나중에 저 소년이 전에 마*한테 고백한 로그를 보고 뒤집어졌지. 박애주의자에게도 봄은 오는 거냐? 그런데 박애주의자라 악마도 좋아하냐? 너 온 세상을 다 좋아하는 놈이잖아아아!! 라고.
저 아이는 계속 자신이 타인을 사랑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고민하는 게 마음에 든다. 애들은 저렇게 커야 된다. 그래서 D 모 군이 사소한 거에 얼굴 달아오르고, H 모 군이 사소한 거에 평정을 잃는 꼴이 마음에 든다는 거지. 결국 D 모 군은 제법 컸다. 증거로 외양이 꽤나 근사하게 변하지 않았나.
그래서 뭔 말이 하고 싶은 건가 하면, 저 *르*가 달* 보면서 배가 아프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굉장히 좋아한다. 박애주의자께서 인생원칙을 제 손으로 부수고 무려 한 명이랑 연애를 하시겠다는데 안 아프면 그게 이상하지. 많이 아프고 많이 고뇌해라, **사.
실은 그래서 헤**이 로**트 버리고 로***우 왔을 때 엄청 기뻤다. 그래 저번에 *고가 그렇게 들쑤셔 놨는데 안 삐딱해지면 네가 자아찾기 3급 *르*이 아니지. 거기 가서도 계속 고뇌하세요~ 라고. 악당이 못 되니까 고뇌하는 거지 뭐. 그래서 쟤가 귀여운 거 아니겠냐고. 친구랑 싸우고 옛 동료랑 싸우면서 고뇌 많이 해, **만~.
아. 저 비툴 로그는 하나도 없다. 보면서 계속 발리기는 싫어서. 그런데 차라리 로그를 저장할 걸 그랬다. 그냥 발리고 말게. (사실은 저 발린다는 말 별로 안 좋아하는데 다른 어휘를 못 찾겠다.)
2. 나는 엔터가 많은 글을 싫어한다. 무릇 한 문단 안에서 유기적인 내용이 갖춰지지 않은 글은 글로 실격인 관계로. 구어체로 글쓰기? 그게 무슨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이라고 난리람. 진작에 숱한 문인들이 해 왔던 일을. 연암 형님 좀 봐라. 구어체로도 논리적인 문장을 쓸 수 있으면 그렇게 써도 좋겠지만. 나를 비롯한 대다수의 사람들. 그게 됩디까? 된다고 착각하지 말고 말 좀 해 보시죠.
그런데 내 글에 엔터가 제일 많아. 아 짜증나라.
3. 주말동안 뭐 했다고 벌써 월요일이야. 미치겠네.
4. 나는 일이 하기 싫은 게 아니고 세상 만사가 다 귀찮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주제에 남이 만든 창작물은 또 재밌어요. 그냥 보는 게 좋다니 뭐 이런 게으른 게 다 있지?
5. ......그러니까 올렉 씨가 빨리 작품을 하나 잡으셔야 한다. 그래야 독일여행 갈 목표라도 세우고 돈이라도 모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