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젤라 크뢰거입니다. 피험체 E-57입니다.
이 아가씨는 트레미어이고 지금은 번호 붙은 실험체가 되어서 빈 모처에서 살고 있어요. 어려서 공부하겠다고 아버지랑 오빠랑 대판 싸우고 가출하고 요양원 끌려가고 살다가 시집이나 보내자고 오빠가 억지로 보게 한 맞선 보던 중에 사이어 만나서 오래 살면 자기가 연구하는 학문이 어떻게 변하는지 볼 수 있다는 점이 땡겨서 트레미어로 살다가 그 놈의 호기심이 뭔지 괜히 이것저것 건드리다가 제대로 피 보고 사이어 손에 죽네 마네 하다가 목숨은 건지고 실험체가 되었습니다.
전직 마법사, 기억상실증 폐인을 거친 가엾은 청년을 완전히 꽉꽉 즈려밟아 굴이랍시고 데리고 골룸놀이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누명 벗고 돌아가는 게 1차 목표, 사이어와는 사이가 틀어졌는데 만나면 난리가 날 듯 하네요.
근데 저희 플레이 정말 개그예요. 저 오늘 배 잡고 웃었어요;
본편에 가면 열심히 뛸게요. 처음이라 설정도 구멍 숭숭 뚫리고 잘 하는 것도 없는데 텔러가 고생해서 이까지 스토리를 만들어냈습니다. 텔러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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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 아니 근데 정말, 나도 걔가 그렇게까지 막 나갈 줄 몰랐다니까. 이젠 아돌프만 이름만 봐도 웃겨;; 굴은 땡큐. 잘 쓸게.
쟤가 알렐루야일 리가 없잖아. 알렐루야는 말카비안......흠흠. 할렐루야과 맞지 뭐. 여자라서 저런 식으로 나간다는 점은 나도 동의하고. 적당히 사악하고 영악하다는 평을 들을 수 있다니 다행이야. 쟤가(플레이어도) 하도 어리버리해서 걱정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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