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로 오사카 잘 다녀왔습니다.

일정상 만다라케 한 군데밖에 못 다녀왔는데, 가서 호러한 이야기 2 구해왔습니다.
93년에 아밍이 그린 서비스 님은 참 아름다우셨어요. 뭐 언제나 아름답지만.
테디독 2 사오려다가 표지 보고 도저히 살 수 없었다는 이야기는 그냥 여기까지.

신사 가서 오마모리 하나 사올까 하다 참았습니다. 절 구경 열심히 했고요 모르면 물어보면서 다녔습니다. 일상회화가 부족한 걸 보니까 공부 좀 해야되겠더라고요.
그래도 길은 찾아가면서 다녔어요.

지하철 역에서 뽑기 해서 오키타 안대(by 은혼) 그려진 손수건 뽑아왔습니다. 다음에 볼 날 있으면 꼭 들고 갈게요.

일본인은 영어를 못하네 뭐네 하는 거 솔직히 안 믿었어요.
어딜 가나 잘 하는 사람은 아주 잘 하고 못 하는 사람은 아주 못 하는 법이죠. 일반화는 안 좋아요.

아무튼 1월 1일이 되었습니다. 2008년이네요.
올해는 좀 더 인간 같이 살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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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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