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은 언제나 그렇듯 A 모 님의 이글루였습니다. 부산에 오면 할렐루야도 평범한 시민이란 말을 보며 공감했습니다. 경상도 오면 할렐루야 정도야 널리고 널렸죠 암요.
(정작 우리는 우리 말이 얼마나 험악한지 모르는데 다른 동네 사람들과 말해보면 바로 표가 납니다.)
그리고 T 모 님과 챗중에 나온 대화입니다.


그래서 해 보았습니다. 제가 부산말은 모르고 대구말은 평소 즐겨 사용하는고로,
이지적인 대구 싸나이.......가 아니고 대구 머시마 할렐루야 합티즘 군을 모셨습니다.

5화, 처음으로 할렐루야가 세상에 선보인 날입니다. 그리고 10화하고. 전부 짤방으로 만들면 제일 좋겠지만 귀찮고 게을러서 그리는 못 하고 대사만 뽑아 봤습니다. 다음번엔 11화도 해 보고 싶습니다. 서울 남자 알렐루야와 경상도 남자 할렐루야의 대화.


 



현재 대구 사람들이 상용하는 사투리보다 약간 과장된 면이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요즘은 어미에 ~고나 ~노 자도 잘 안 붙이거든요. ~했데이 소리도 잘 안하는 사람들 많고요. 어느 지역의 말이나 그렇듯 사람에 따라 성별에 따라 조-금씩은 다릅니다.

Posted by 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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