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점
쌍화점에 쌍화 사러 갔더니만
회회아비 고기쌍화만 싹 골라 먹었더이다
이 소문이 로레인 밖에 나고 들면
소문낸 놈 감봉
그 쌍화점에 나도 먹으러 가리라
그 육회푸딩같이 괴한 게 없다
-이슬람 상인 하 모 씨를 보고 생각났습니다. 왜 쌍화점은 아무도 안 해 주신 걸까요......
쌍화점은 앞부분(편의상 이렇게 부르죠)과 뒷부분의 화자가 다르다는 게 정설이라는 걸 알아두시면 보시기 좀 나을 겁니다.
근데 진짜 이번 이벤트 너무 좋아서 하는 내내 미친 듯 달렸지 뭡니까.
(일이 바빠서 더 달렸을 겁니다 아마)
왜 소설 커뮤니티는 잘 없는 거예요;;; 나도 한 번 달려보고 싶어요.
(밀린 글이나 써라.)
'저는 잘 쓰고 싶었어요 > 2차창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천세계]무제 (1) | 2008.12.10 |
---|---|
나의 의문에 답하라, 옷장 1 (5) | 2008.05.18 |
[봄이 남아있던 자리] 그 나무의 이름은 (7) | 2007.04.16 |
[바람의 빛]헌옷의 올바른 사용법 (4) | 2007.02.26 |
잡다한 이야기/[파푸와]6월 7일 (3) | 2006.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