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늘가루 : 나비나 나방의 날개에 묻어있는 가루. 손에 묻으면 잘 떨어지지 않아요.

 

책더미 속에서 잠시 기분전환. 내 방학 시작하면 대출 한도까지 소설책만 빌려서 방에 틀어박혀 3일동안 나가지 않고 책을 읽어주지. 좀 재밌는 게 읽고 싶다고! 최근 읽은 것 중에 그나마 재미있는 소설은 돈키호테 뿐이었어! 그것도 과제하려고 읽었지. 그 전에 읽은 건 토마스 하디의 주드였다고! 인간이 어떻게 아무 나쁜 의도 없이 한 행동 때문에 저지경으로 나락으로 굴러떨어지는 소설만 골라 쓸 수 있냐 이 앵스트 서커야!
그리고 그 전에 읽은 건 역시 과제용, 오만과 편견이었지 아 다아시 경의 츤데레질은 치유계였어......
이러고 삽니다. 방학하면 소설만 읽을 겁니다 흥핏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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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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