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이 오셨다 무릎을 꿇어라!!!!

이미 네타로 다 아는 이야기가 나왔음에도................말을 못 잇겠다 나중에 정줄 잡고 쓰겠다.
실시간으로 넋 잃고 달렸더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저녁 먹고 운동 좀 하고 MP3를 완전포맷하고 파일을 다시 채워넣었다. 그리고 건담 아는 친구들에게 문자 돌리고. 그러고 나니 이제 정줄이가 좀 돌아오는 느낌이다. (이것아 내일 출근 안 하냐. 넌 학생이 아니고 직장인이야.) 참고로 방영 전엔 피아에게 전화까지 해서 함께 실시간으로 달리자고 꼬시기까지 했다.

피아야, 우리 아일랜드는 힘들 것 같고 올 겨울에 제주 아일랜드에라도 가서 서귀포 바닷가에서 닐 디란디 죽일놈이랑 검은물 이 썩을 놈들 외치고 올까? 탕아 애들 다 끌고 가서 MT 할까? 물론 파일 챙겨서 상영회 해야지. 이런 비슷한 이야기도 했다. 비슷한 이야기.

그리고 지금은 내 인생의 명곡인 I put a spell on you를 듣고 있다. 미친 듯 악악악 고함 지르면서 because you are mine! 이라고 부르는 부분이 포인트.

이제 정화가 좀 되었으니(......) 감상을 좀 써 보자. 인물 중심이고 별 알맹이는 없다. 내가 언제나 그렇듯. 그래도 미리니름 만발. 안 본 분들은 피하시오.

Posted by 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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