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라일이 데리러 온 시점이 언제인지가 궁금했다. 당연히 세라비랑 합류한 직후일 거라고 생각했지. 거기다 이성적인 주위분들이 이 점을 상기시켜 주셨다. 건담 대수는 몇 대인지 알고 파일럿 확보를 해야.
나도 끽해봐야 알렐이 구출하기 전인지 아닌지가 궁금했지 설마하니 합류하기 전이라곤 생각도 못 했다고? 아니 생각은 잠시 했지만 금방 덮었다고? 세츠나가 그럴 리가 없다고 난 믿었지?
......어쩜 저렇게 이성적인 판단이 무색한 떡밥을 던질 수가 있지? 뭐가 어쩌고 어째, 건담이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고 무조건 라일을 데리러 갔다고오?
너는 그 사람이 너의 닐 디란디가 아닌데도 그의 쌍둥이 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를 원할 수 있었던 거냐 세츠나. 그렇게까지 맹목적인 애정이었니.
그래서 너는 록온 스트라토스라고 한 점 흔들림 없는 목소리로 못을 박을 수 있었던 거로구나.
2시즌 메인 커플링은 세츠라일로 달린다.
그리고 책 외전도 저걸로 간다. 그래 내가 물리느니 물어주지! 떡밥인 줄 알면서도 물어주겠어. 저걸로 외전 쓴다. 죽은 비행사를 위해서 비행기를 라일에게 주는 세츠나로 하지.
(이상 점심시간에 날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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